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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데기로 뜨는 머리 눌러주는 법: 과한 볼륨 자연스럽게 줄이는 7가지 실전 팁

by Bellog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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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데기 볼륨 줄이는 법

 

 

 

✨ 고데기를 사용해서 머리를 예쁘게 정리했는데, 의도치 않게 머리가 너무 부풀거나 뜨는 현상 때문에 고민이신가요?

특히 정수리나 옆머리, 뒷머리 볼륨이 과도하게 살아 있으면 얼굴형과도 어울리지 않고, 전체적으로 스타일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이런 '볼륨 과잉' 현상은 고데기 사용법의 사소한 실수나 모발의 특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에서는 고데기 볼륨이 너무 살아서 고민일 때,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줄이는 7가지 팁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초보자부터 고데기 유경험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방법만 모았습니다.


🔍 왜 고데기로 머리가 과하게 뜰까요?

본격적인 해결책을 알아보기 전에, 고데기로 머리가 과하게 뜨는 주된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높은 온도: 고온은 모발을 급격히 건조하게 만들고, 뿌리 부분에 과한 열이 가해지면 볼륨이 폭발적으로 살아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각도: 고데기를 모발 뿌리 가까이에 너무 수직으로 넣거나, 볼륨을 살리는 방향으로 고데기 각도를 잡으면 원치 않는 볼륨이 생깁니다.
  • 불완전한 열 고정: 모발은 열을 가한 후 식는 과정에서 모양이 고정됩니다. 충분히 식기 전에 고데기를 떼거나 다른 작업을 하면 원하는 모양이 아닌 과도한 볼륨으로 고정될 수 있습니다.
  • 모발 특성: 숱이 많거나, 곱슬기가 있거나, 모발이 힘이 센 직모의 경우 고데기 사용 시 볼륨이 쉽게 과해질 수 있습니다.

고데기로 머리하기
고데기 볼륨 자연스럽게 줄이기


💇‍♀️ 고데기 볼륨, 자연스럽게 줄이는 7가지 실전 팁

이제 뜨는 머리를 차분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1. 고데기 온도는 '낮게', 모발에 맞춰 조절하세요!

고데기 온도가 너무 높으면 머리카락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뿌리 볼륨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머리가 뻗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모발에 따른 적정 온도: 일반적으로 140℃ ~ 170℃ 사이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온도입니다.
    • 가는 모발 / 손상모: 140~150℃
    • 보통 모발 / 건강모: 150~160℃
    • 굵고 탄력 없는 모발 / 힘센 직모: 160~170℃
  • 180℃ 이상은 주의!: 180℃ 이상의 고온은 '강한 컬'이나 '과도한 뻗침'을 유발하기 쉬우며, 모발 손상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팁: 온도 조절이 가능한 고데기를 사용하고, 처음에는 항상 가장 낮은 온도부터 시도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온도를 찾아보세요.

2. 고데기 각도를 '수평에 가깝게' 잡으세요!

뿌리 쪽에 고데기를 너무 세로 방향으로(수직에 가깝게) 넣으면 불필요한 뿌리 볼륨이 과하게 살아나기 쉽습니다. 볼륨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눌러주는 것이 목표일 때는 각도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평 또는 약간 아래 방향: 고데기를 모발 뿌리 쪽으로 가져갈 때, 수평 또는 약간 아래 방향으로 기울여서 넣어주세요.
  • 누르는 방향으로: 뿌리 볼륨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에서 아래로 눌러주는 듯한 방향으로 고데기를 잡고 사용합니다.
  • 특히 주의할 부위: 앞머리, 정수리, 옆머리 등 볼륨이 쉽게 과해지는 부분은 더욱 조심해서 수평에 가깝게 각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중요: 고데기 방향만 바꿔도 전체 스타일이 훨씬 자연스럽고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3. 열을 준 후 '바로 식혀서' 모양을 고정하세요!

모발은 열이 가해진 상태가 아니라 열이 식을 때 그 모양이 최종적으로 고정됩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볼륨이 생겼다면, 열을 주고 난 후 바로 식히면서 눌러주는 과정이 매우 중요해요.

  • 손바닥이나 브러시로 눌러주기: 고데기를 떼어낸 후, 뜨거운 모발을 손바닥이나 넓은 브러시로 지그시 눌러주면서 열을 식혀줍니다.
  • 드라이기 찬바람 활용: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함께 사용하면 모발을 더 빨리 식히고 볼륨을 확실히 눌러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 정수리 부분 톡톡: 특히 정수리 부분처럼 예민한 곳은 손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 꿀팁: '열 + 누르기 + 찬바람'의 3단 콤보를 활용하면 과한 볼륨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판고데기(스트레이트 고데기)'를 활용하세요!

컬 고데기(봉고데기)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나 컬을 만들긴 좋지만, 볼륨을 정밀하게 조절하거나 뜨는 부분을 눌러주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판고데기(스트레이트 고데기)가 훨씬 효과적이에요.

  • 눌러주기 전용: 볼륨을 눌러주는 용도로 판고데기를 하나쯤 준비해두면 유용합니다.
  • 뿌리에서 1~2cm 아래: 뿌리 바로 위를 누르기보다는, 뿌리에서 1~2cm 정도 떨어진 모발을 판고데기로 수직으로 가볍게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볼륨이 가라앉습니다.
  • 다양한 활용: 옆머리 뻗침, 뒷머리 부풀음 등 넓은 부위의 과한 볼륨을 잡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5. 물 스프레이로 모발 상태를 '재조정' 해보세요!

이미 스타일링이 끝났는데도 볼륨이 너무 살아 있다면, 소량의 물을 활용하여 모발 상태를 재조정해 볼 수 있습니다.

  • 소량의 물 스프레이: 뜨는 부위에 아주 소량의 물 스프레이를 살짝 뿌려 촉촉한 상태로 만듭니다. (완전히 젖히는 것이 아니라 '촉촉한 수준'으로만!)
  • 손이나 빗으로 누르기: 손이나 빗에 물을 살짝 묻혀 뜨는 부분을 지그시 눌러주며 모양을 잡습니다.
  • 낮은 온도로 재고데기: 물로 살짝 적신 후, 낮은 온도의 고데기로 다시 한번 눌러주면 훨씬 더 잘 잡힙니다.
📌 주의: 너무 많은 물은 오히려 이미 만든 컬을 망치거나 모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왁스 또는 헤어 에센스로 '눌러서 고정'하기

고데기 사용 후 헤어 왁스, 오일, 에센스 등 스타일링 제품을 소량 사용하는 것도 뜨는 머리를 차분하게 눌러주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 아주 소량만 사용: 손가락에 제품을 아주 소량만 묻힌 후 손바닥에 비벼서 투명하게 펴 바릅니다. (끈적이지 않도록 '아주 소량'만 쓰는 게 포인트!)
  • 뜨는 부위 위주로: 정수리, 옆머리, 뒷머리 등 과하게 뜨는 부위 위주로 가볍게 쓸어내리듯이 발라주며 눌러줍니다.
  • 제품 선택: 무거운 제형보다는 가벼운 스타일링 왁스, 실크 에센스, 워터 타입의 헤어 오일 등을 추천합니다.

7. '뿌리 볼륨 다운 전용 스프레이' 활용하기

최근에는 과한 뿌리 볼륨을 자연스럽게 눌러주는 '뿌리 볼륨 다운 전용 스프레이'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 대표 제품 예시: 아모스 볼륨다운 스프레이, 미쟝센 볼륨톡스, 보니에 뿌리 눌러주는 미스트 등.
  • 사용법: 뿌리 쪽에 집중적으로 분사한 후 손으로 지그시 눌러주면서 모양을 잡습니다.
  • 휴대성: 휴대용 제품들도 많아 외출 전후 수정용으로도 매우 유용합니다.

✅ 마무리하며

고데기는 잘만 사용하면 멋진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지만, 잘못된 사용법이나 온도 조절 실패로 오히려 ‘과한 볼륨’이 생기면 스타일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팁을 실천하면 부풀고 뜨는 머리도 깔끔하고 자연스럽게 정돈할 수 있어요.

  • 스타일링 전: 낮은 온도 & 수평 각도
  • 스타일링 후: 손으로 눌러 식히기 + 드라이기 찬바람 + 헤어 에센스/왁스/전용 스프레이

지금 당장 거울 앞에서, 뜨는 머리 눌러주기 실전 연습을 해보세요! 🔥 여러분의 헤어스타일이 한층 더 완벽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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